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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대박’ 이문식·장근석, 눈물의 부자상봉 ‘드디어 재회’

[친절한 프리뷰] ‘대박’ 이문식·장근석, 눈물의 부자상봉 ‘드디어 재회’

기사승인 2016. 05.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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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18회
SBS '대박'

 '대박' 이문식, 장근석 부자가 눈물의 상봉을 한다. 

 

24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8회에서는 백만금(이문식)과 백대길(장근석)이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17회에서 이인좌(전광렬) 처형 직전, 대길이 고민에 휩싸였을 때 사람들 틈에서 삿갓을 쓴 백만금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말 백만금이 살아있었던 것이다. 이인좌 말대로 백만금이 이인좌의 손을 잡은 것인지, 왜 살아 있음에도 대길과 만나지 않은 것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대박' 측은 18회 방송을 앞두고 백만금과 대길 부자의 상봉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만금과 대길 부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단둘이 마주한 모습이다. 대길은 아버지 백만금의 생존에 정말 놀란 듯 눈을 크게 뜬 채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듯 커다란 삿갓을 쓴 백만금 역시 아들 대길과의 갑작스러운 만남으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상봉이 안타깝고 가슴 아프기 그지 없다. 대길은 보부상으로 위장한 아버지 백만금의 옷을 움켜쥔 채 처절하게 오열하고 있다. 무언가 비밀을 숨긴 듯한 백만금은 애써 아들 대길을 타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서로밖에 없었던 두 부자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다시 마주한 가운데, 이들의 상봉이 얼마나 안방극장을 슬픔으로 물들일 것인지 주목된다.

 

백만금의 생존과 함께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 '대박' 18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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