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디딤돌 생애최초주택구입자 대출금리 최저 연1.6%

오는 30일부터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디딤돌 대출을 받을 경우 최저 연 1.6%으로 돈을 빌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조치로 30일부터 디딤돌 생애최초구입자의 우대금리를 연 0.2%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디딤돌 생초 우대금리는 5월 30일~11월 30일 6개월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도 연0.2%포인트 금리를 일괄 인하한다. 신혼가구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는 현행 0.2%에서 0.5%로 0.3%포인트 상향한다.

수도권지역 대출한도는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도 수도권은 1억4000만원, 비수도권은 1억원으로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형태별 유형별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