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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올 뉴 E-클래스’ 국내 첫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올 뉴 E-클래스’ 국내 첫선

기사승인 2016. 05.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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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Exclusive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 제공=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클래스’를 공개했다. E-클래스는 1947년 첫선을 보인 이래 이번까지 10번의 풀체인지(완전변경)을 거쳤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4~29일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언론과 고객 총 4000여명을 대상으로 더 뉴 E클래스 프리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차량 시승 등 신형 E-클래스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더 뉴 E-클래스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고품격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개선된 자율주행 기능을 비롯해 새로운 차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채택됐다. 앞차와 거리를 유지해주는 ‘드라이브 파일럿’, 교차로에 진입하는 다른 차량을 감지해 브레이크 압력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 등의 운전 보조기능을 갖췄다.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와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다른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을 경우 운전자를 반대편으로 밀착시키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3D 내비게이션도 탑재됐다. 이밖에 터치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로 구성된 멀티빔 헤드라이트, 파킹 파일럿(자동 주차) 등 편의사양을 포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말부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E220d,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E300, 가솔린 엔진에 4륜구동이 조합된 E300 4MATIC, 디젤 모델 E350d, 가솔린 모델 E200, E400 4MATIC과 디젤 모델 E220d 4MATIC 등 7개 라인업을 연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를 적용하고 부가세를 포함해 6560만~7800만원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ㅡ벤츠 코리아 사장은 “E-클래스는 수년간 벤츠의 주축 모델로 활약해 왔다”며 “신형 E-클래스는 스마트하면서 인텔리전스하다. 안전성과 편의성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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