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와 ‘글로벌 1등’ 다짐

24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파트너스 페어 2016’에서 황창규 KT 회장(왼쪽)이 협력사 관계자로부터 동작인식 센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KT

KT는 24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137개 협력사와 잠재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파트너스 페어 2016’을 개최했다.

KT 파트너스 페어는 협력사에 선도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적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는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기가 등 5개 주제에 대해 협력사가 제안한 신제품 및 신기술이 전시됐다.

KT의 구매변화 방향과 동반성장 추진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수 협력사 시상에는 황창규 KT 회장이 직접 나섰다.

황 회장은 “글로벌 5G 시대 주도하고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는 KT의 목표는 협력사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협력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협업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1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