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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테슬라등 ADAS공급 확대 전망…목표가↑

만도, 테슬라등 ADAS공급 확대 전망…목표가↑

기사승인 2016. 05. 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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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지능형운전자보조장치(ADAS)분야로의 매출확장을 통해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5일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만도는 테슬라에 ADAS 구현을 위한 페일 세이프티(Fail Safety·오작동 대비 안전기능 기술을 공동개발 및 공급하기로 했다”며 “현대자동차 그룹 외 GM정도로만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만도 입장에서 빠르게 판매량이 올라올 예정인 테슬라를 고객으로 두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아직까지 수요가 현대자동차그룹에 국한되어 있어 당장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중국 로컬 업체 등이 차후 ADAS공급처로 예상되고 있는데, 테슬라로 만도가 ADAS부문에서 공급을 시작하게 되면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완성차의 중국 가동률 및 지역매출 다변화가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고, 지분법 이익은 1분기 턴어라운드 이후 의미 있는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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