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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비키 “스트레스 해소법? 김치냉장고 위에서 막걸리 마시기”

‘백년손님’ 비키 “스트레스 해소법? 김치냉장고 위에서 막걸리 마시기”

기사승인 2016. 05.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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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

 '백년손님' 비키가 특이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걸그룹 디바 출신 비키가 출연해 본인의 아지트를 공개했다. 

 

이날 비키는 '걸그룹 출신 엄마 1호'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8년차 주부로서의 자신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비키는 "'센 언니'라는 별명과는 달리 실제로는 현모양처이다. 남편에게 대부분 맞춰주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방은 남편 방이 됐고,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엌 뒤쪽에 있는 김치 냉장고 위에서 막걸리를 마신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자 최효종은 "나의 우상이었던 디바의 비키가 김치 냉장고실이 아지트라니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비키는 "김치 냉장고실이 아늑하고, 안에 책도 있고 먹을 것도 많아서 오히려 편안하고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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