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위한 MOU 체결

지난 25일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김종호 총장(왼쪽)과 박문수 교육장(오른쪽)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5일 노원구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서울 북부교육지원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학생체험 활동 지원에 나서며 이를 통해 중학생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호혜적 교류의 원칙으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공동진행과 지원 체제 구축 등 국정과제를 함께 추구한다는 동반자의 합의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관련 인적·물적 자원 상호 제공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적극적인 개발과 제공 △서울과기대 프로그램 홍보제공 등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협력으로 구성됐다.

김종호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교육정책의 기본 방향인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