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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대웅제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기사승인 2016. 05. 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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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회사측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28%로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관리, 연구, 생산 등 비영업 부문에서는 남성 55%, 여성 45%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 성별, 근무연한,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직무역량과 역할에 따라 보상하는 인사제도인 ‘직무급’ 제도를 시행해 역량있는 여성 인재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2009년 20대 여성 직원이 대웅제약 첫 여성 소장으로 발탁된 바 있고, 2015년에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30대 여성 본부장과 팀장이 발탁되는 등 여성인재의 도전과 성장을 장려하고 있다.

이종욱 부회장은 “여성인재가 성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우수한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통해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직원이 신바람나게 몰입해 일할 맛 나는 회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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