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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평택 등 1000가구 이상 분양단지 5곳

서울·경기 평택 등 1000가구 이상 분양단지 5곳

기사승인 2016. 05. 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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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아파트 분양물량이 지난해 대비 10% 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127개 단지(21만2124가구)다.

전체 분양계획 물량인 547개 단지(42만1164가구)에 23.2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는 지난해 17.64%(805개 단지 중 142개 단지)보다 5.5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단지 아파트 물량 중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비율은 오히려 줄었다. 올해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127개 단지(21만2124가구)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50개 단지(8만3686가구) 39.37%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47.18%(142개 단지 중 67개 단지) 보다 9.81%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늘고있는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음은 5~7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다.

현대산업개발은 5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 재개발을 통해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114㎡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단지로 구성됨에 따라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명품 커뮤니티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의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여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24년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명지대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역세권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진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9층 전용면적 66·84㎡ 총 1283가구 규모다. 단지는 진건지구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동쪽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맞붙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부지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6월 ‘래미안 장위(가칭)’ 2500여 가구 중 136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1구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장위5구역은 지하2층~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GS건설은 5월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서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동, 전용면적 59~123㎡ 총 2324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 1번국도,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3km?내 서울지하철 1호선 평택역을 이할 수 있으며, 지제역 이마트가 가깝고 인근 소사벌 지구에도 이마트가 예정되어 있어 생활편의 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7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아크로리버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28층 20개동, 전용면적 59~135㎡ 총 1073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4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강변에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및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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