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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술력으로 한번 더 진화한 가전제품 ‘눈길’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번 더 진화한 가전제품 ‘눈길’

기사승인 2016. 05.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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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업계, 경쟁력 확보 위해 기술력 활용한 이색 기술 결합 제품 잇따라 출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가전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사물인터넷 생활가전상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3% 늘었다.

이처럼 기존 제품에 특별한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 가전업계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제품에 타 분야의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소비자 만족까지 이끌고 있는 것이다.

◇ 차량용 에어컨의 냉방공조 기술을 가정에서 ‘위니아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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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2016년형 위니아 에어컨 밸리(Valley)’ /제공=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차량용 에어컨을 연구·개발하면서 축적된 위니아의 냉방공조 기술을 가정용 에어컨에 적용했다.

대유위니아의 2016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토대로 강력 냉방 기능인 ‘위니아 쿨링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블레이드 각도에 따른 롱(Long)·파워(Power)·와이드(Wide) 모드로 실내 구석까지 빠르게 냉방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2016년형 위니아 에어컨 ‘밸리’라인(PVS-186RSVD·PVS-236RSVD)의 경우 제품 하단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15W 2개 채널의 고품질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 CCTV 기술로 보안까지 책임지는 ‘LG 로보킹 터보 플러스’

로보킹
LG전자 모델이 LG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기존 로봇 청소기에 스마트 기능과 청소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CCTV 기능을 결합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지난해 출시했으며, 최근 국내 누적판매량 40만대를 넘기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제품은 상단·하단·전면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홈뷰’ ‘홈가드’ 등의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전면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청소를 지원하는 홈뷰로 집주인은 집안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 로보킹을 작동시켜 청소를 하는 경우에 청소가 필요한 구역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홈가드는 집주인이 외출할 경우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능이다. 집안에서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집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유용하다.

◇‘리얼타임 HDR’ 기술 결합한 ‘삼성 노트북 9 스핀’

삼성 노트북 9 스핀
삼성 노트북 9 스핀.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달 출시한 삼성 노트북 9 스핀에 삼성 노트북 최초로 ‘리얼타임 HDR’ 기능을 적용했다. 이는 콘텐츠에 따라 실시간으로 픽셀의 밝기와 명암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그동안 카메라·고품질 TV 분야에서 사용된 기술이다.

리얼타임 HDR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외부에서도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하면 기본 밝기의 두 배인 최대 700니트(nit) 밝기로 전환돼 햇빛 아래서도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33.7cm(13.3형) 초고해상도 QHD+ 디스플레이(3200X1800)가 탑재됐고 풀 메탈 바디가 장착돼 내구성이 높다. 무게는1.3kg, 두께는 14.9mm(0.59인치)로 휴대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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