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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0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LH, ‘제20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기사승인 2016. 05. 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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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본__[붙임4]제20회포스터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13일부터 ‘제20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LH 주택건축대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LH의 다양한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대학생들의 공공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LH 건축물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주제는 ‘RE:HAPPINESS’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행복주택 후보지를 대상으로 행복에 대한 회고, 재해석을 통해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한 주택의 모습을 제안 받는다.

특히 LH는 송파 삼전·서울 가좌 등 행복주택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이라 참가자와 아이디어가 대폭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포함) 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2인 이내로 응모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전용홈페이지(http://arch.lh.or.kr)를 통해 접수 받으고, 1차 접수는 오는 8월 17~18일, 2차 접수는 9월 26~27일이다. 응모 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올해에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차 심사 작품을 전자파일로 접수 받고, 모형과 도판은 1차 통과자에 한해서 2차 심사에서 접수 받는다.

LH는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해 총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별도로 팀원 전원 해외건축기행 특전과 LH 입사시 가점도 부여한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올해 공모주제가 행복주택인 만큼 행복주택 수요자인 대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살 집을 건축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내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행복주택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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