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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1개 정부부처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 포럼’

교육부, 11개 정부부처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 포럼’

기사승인 2016. 05.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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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등 11개 정부부처와 함께 27일 오후 1시30분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2016 정부부처 협업기반 직업교육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08년부터 정부부처가 소관 핵심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지원해온 그간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를 비롯한 7개 부처와 관세청,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 3개청 등 11개 정부부처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40여개의 특성화고의 교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고졸인재 양성 및 고졸 취업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부처 연계 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2008년 7개 정부부처가 지원하는 106개 특성화고의 참여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1개 정부부처가 지원하는 특성화고 259개교가 참여했다.

참여 부처에서는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편성·운영을 비롯해 교원 직무연수 및 특강, 현장체험 및 실습처 발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실습 추진 등도 지원한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와 학교가 ‘해야할 일’과 ‘나아갈 길’에 대해 로드맵을 고민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의미있는 자리”라며 “범부처가 ‘사람이 미래’라는 인식을 함께 해 정부부처가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의 원천이 되는 우수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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