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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대한항공 화재’ 긴급대피 승객들 김포공항 도착

‘하네다 대한항공 화재’ 긴급대피 승객들 김포공항 도착

기사승인 2016. 05. 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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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엔진 이상으로 긴급 대피한 대한항공 승객들이 대체편을 타고 오후 10시 42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대피 과정에서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던 승객 12명도 모두 퇴원 조치돼 대체편에 탑승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단 및 임원단도 공항에 도착해 해당 승객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2시2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을 중단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여객기 날개에서 불꽃이 튀었다. 해당 항공편을 타고 있던 302명의 승객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6시45분께는 대한항공 사고 조사단 팀장 등 2명이 하네다로 향했으며 국토부도 항공안전감독관 1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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