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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스트제도 본뜬 이색 소개팅 어플 ‘차미’ 인기

인도 카스트제도 본뜬 이색 소개팅 어플 ‘차미’ 인기

이계풍 기자 | 기사승인 2016. 05.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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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등급을 메겨 매칭시켜주는 수준별 소개팅 앱 ‘차미’. /제공=큐피스트
최근 인도의 카스트제도처럼 개개인의 프로필에 등급을 메겨 매칭이 되는 소개팅 앱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소셜 데이팅 스타트업 ‘큐피스트’는 상대방에게 등급을 메겨 매칭시켜주는 수준별 소개팅 앱 서비스 ‘차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적으로 하위 등급(브론즈~실버)의 사용자들이 상위 등급(골드~다이아몬드)과의 메칭 성사가 불가능 하지만 지속적인 프로필 관리가 이뤄진다면 상위 등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미는 지난 3월 말 출시, 현재까지 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남녀의 프로필에 등급을 메겨 매칭된다는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 해당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가입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큐피스트 관계자는 ‘기존 소셜 데이팅의 경우 고액 결제를 통해 인기 유저를 소개해주지만 어차피 그건 매칭이 될 수 없는 희망고문일 뿐, 인기 유저에게는 큰 피로감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등급별 데이팅이 부정적인 의견을 줄 수 있겠지만 유저 스스로 연결률을 올릴 수 있도록 프로필 개선을 유도해 오히려 더 합리적으로 상대를 만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평균 등급이 남성들의 평균 등급보다 한 단계 높았다.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이 이성에게 호감을 얻는 사진에 대해 둔감하다는 것이다”며 “차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성들에게 지속적인 소셜 데이팅 가이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셜 데이팅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다. 미국에서는 18억 달러(약 2조 14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거대한 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미국 부부 3쌍 중 1쌍은 온라인을 통해 만난다는 조사결과도 나타났다. 한국 시장도 작년에만 2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그 성장이 두드러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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