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신제품 3종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신제품인 88형(223cm)·78형(198cm)·65형(163cm) KS980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SUHD TV제품군은 △88형·78형·65형의 KS9800 △78형·65형·55형(138cm)의 KS9500 △65형·55형·49형의 KS8500 △65형·60형(152cm)·55형·49형의 KS8000 시리즈로 구성됐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기존 TV보다 64배 순도 높은 자연색을 보여준다.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1000’ 기술이 적용돼 화면 밝기 1000니트 기준의 프리미엄 UHD 영상을 표현할 수도 있다. 명암비도 개선시켜 어두운 부분에 감춰진 부분까지 표현한다. 눈부심 방지 패널로 반사광을 감소시킨다.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KS9800 시리즈 출고가는 88형 3300만원, 78형 1290만원, 65형 78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 판매 10년 연속 세계 1위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