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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30일부터 장마 대비 노후시설물 전수검사

서울시 양천구, 30일부터 장마 대비 노후시설물 전수검사

기사승인 2016. 05.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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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위험도 평가해 집중관리
노후주택 안전점검 사진 2
서울시 양천구의 노후주택 안전점검 모습/ 제공=서울시 양천구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단독·연립주택 옹벽이나 석축 등 노후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장마철이 다가옴에따라 안전점검, 재해위험도를 평가해 집중 관리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기 위해서다.

우선 다음달 9일까지 건축과·주택과·균형개발과·공원녹지과 4개 부서가 분야를 나눠 노후 시설물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주동안 진행되며 양천구 내 공동주택 249개 단지, 1024동 및 부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택관리사가 배치된 공동주택 단지는 관리주체에 의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주택관리사가 없는 단지는 전문건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시설물 개선이나 기술이 필요한 곳에 대해선 관리주체(소유주)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일제 전수조사 및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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