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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아내 엠버 허드와 모델 카라 델레바인 동성애 관계 의심 “폭주”

조니 뎁, 아내 엠버 허드와 모델 카라 델레바인 동성애 관계 의심 “폭주”

기사승인 2016. 05. 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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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엠버 허드에게 폭력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조니 뎁이 허드의 동성애 관계를 의심해 ‘폭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
모델 카라 델레바인(왼쪽)과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오른쪽 끝) 사진=/엠버허드 인스타그램, @amberheard_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조니 뎁의 지인의 말을 인용해 뎁이 자신의 부인 엠버 허드가 자신을 속이고 배우 겸 모델 카라 델레바인과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의심해 미친듯 폭주했다고 보도했다. 뎁은 양성애자인 허드와 델레바인의 관계에 대해 의심을 갖게 된 이후 자신의 결혼 생활이 전부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뎁의 지인은 인터뷰에서 “시간이 갈수록 깊어져만 가는 엠버와 카라의 우정은 조니에게 그녀(엠버 허드)가 결혼생활을 끝내려 한다는 의심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이 지인은 “그들(엠버와 카라)은 항상 파티에 함께 다녔고 그들의 가까운 관계를 숨기려 하지 않았다”면서 “엠버가 항상 자신의 양성애적 기질을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조니가 한번은 엠버에게 ‘너는 나를 바보로 만들고 있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엠버 허드와 카라 델레바인과의 염문설은 조니 뎁이 지난 2014년 말 영화 ‘거울 나라의 엘리스’를 촬영하기 위해 런던 북부의 멘션에서 머무르고 있을 당시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 소식통은 조니 뎁이 엠버 허드의 친구들 중 카라 델레바인을 특히 싫어했다고 밝혔다.

엠버 허드는 최근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하고 로스엔젤레스 지방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멍든 눈으로 법원에 출두한 허드는 뎁이 21일 아이폰으로 자신의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조니 뎁은 오는 6월 열리는 법원 심리까지 엠버 허드가 있는 곳에서 100야드(약 91m) 이내로 접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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