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카드 관련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사업 부문을 외주사에 위탁하기로 했다.
2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달 중 가맹점 마케팅, 모집인 교육 부문을 외주사에 업무위탁을 완료했다. 삼성카드는 이 외에도 여행, 웨딩, 쇼핑 등 3개 업무를 외주사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의 비핵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에 위탁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카드 본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업무 위탁을 맡긴 부문은 단순 업무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 2009년부터 우대혜택가맹점인 보너스클럽의 모집 및 관리를 외주상에 업무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