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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홈런, 메이저리그 데뷔포로 ‘맹활약’

김현수 홈런, 메이저리그 데뷔포로 ‘맹활약’

기사승인 2016. 05. 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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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4-4로 맞선 7회초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2사 무주자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프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4-4로 맞선 7회초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2사 무주자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클리블랜드 세 번째 투수인 제프 맨십을 상대로 5구째 92마일짜리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긴 것.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었다.

앞서 김현수는 첫 타석인 1회초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 3-0 앞선 2회초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4-3 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또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7회말 시작과 동시에 조이 리카드와 교체,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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