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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야영장 개장

대구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야영장 개장

기사승인 2016. 05. 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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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변야영장
대구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야영장 전경/제공=대구시
대구시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야영장이 6월 개장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기존의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외에 개수대 1개소, 돌벤치 20개, 안내판, 분리수거함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7500㎡ 규모의 하천부지를 정비하고 83면의 야영장 조성을 완료했다.

공항교 강변공원은 하천부지 내 경작지로 이용되던 곳을 지난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올 여름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야영장 외에 기존 서편 잔디광장에는 피크닉벤치 등을 설치해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 및 피크닉장으로 무료 제공한다.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의 취사는 가능하지만 텐트 등 물품대여는 하지 않는다.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며 야영장은 9월 말까지 운영된다.

시는 야영장을 이용하면서 정감이 가거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시민행복 현장사진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금호강 야영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야영장 모든 시설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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