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출입은행, 성과연봉제 확대 실시

수출입은행, 성과연봉제 확대 실시

기사승인 2016. 05. 30. 15: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과연봉제를 확대·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연봉제 확대·실시는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방향’에 맞춰 이뤄졌다. 수은은 기본급 인상률 차등 대상을 부서장에서 책임자 직급까지 확대하고, 차등폭도 2%포인트(±1%포인트)에서 3%포인트(±1.5%포인트)로 확대했다. 또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평균 비중은 30%, 개인별 성과연봉 최고-최저간 차등폭도 2배로 확대했다.

수은은 지난 2월초 금융위원회가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문화 확산 방향’을 발표한 이후, 보수체계 개편을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성과연봉제 확대 실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추진방향’에 맞춰 보수뿐만 아니라 평가·교육·인사·영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