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봉이 김선달’ 유승호 “생애 첫 여장, 예쁠 줄 알았는데 뭘 해도 남자 같아”

‘봉이 김선달’ 유승호 “생애 첫 여장, 예쁠 줄 알았는데 뭘 해도 남자 같아”

기사승인 2016. 05. 31. 2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봉이 김선달' 유승호/사진=이상희 기자
 배우 유승호가 생애 첫 여장을 한 소감을 전했다. 
유승호는 3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제작보고회에서 “여장이 처음이었다. 일단은 분장 팀에서 고생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사실 예쁠 줄 알았다”며 “어려서부터 사람들이 멋있다보다 예쁘장하게 생겼다는 얘기를 많이 해줘서 ‘난 예쁠거야, 제대로 보여줘야지’ 했는데 뭘 해도 남자 같아서 분장팀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는 “치마도 처음 입어봤는데 통풍이 너무 잘되고 좋더라”며 “여장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담은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천재사기꾼 김선달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호를 비롯해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엑소 멤버 시우민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