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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구혜선을 향해 "자기야, 사랑해"라고 외쳤다. /사진='신서유기2' 캡처 |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케이블TV tvNgo 웹예능 '신서유기2' 미공개 영상에는 안재현이 구헤선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호도협 트레킹을 하던 중 이수근은 강호동에 "형님은 과거로 돌아가면 언제로 가고 싶으냐. 90년대가 가장 행복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이에 강호동은 동의하며 "90년대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재현은 "전 미래로 가고 싶다. 한 달 뒤"라고 말했다. 안재현이 말한 한 달 뒤 시점은 바로 구혜선과 결혼식을 올린 이후 시점이다.
강호동은 '옛날 사람'답게 "카메라에 대고 자연을 벗 삼아, 이 신선한 옥룡설산의 정기를 받아 예비 아내(구혜선)에게 힘차게 사랑한다 외쳐라"라고 요구했다.
안재현은 "당연히 해야죠"라고 말한 뒤 "자기야, 사랑해"라고 외쳤다.
안재현은 강호동에게도 아내에게 사랑한다 외치라고 했지만, 강호동은 "난 안 사랑해"라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현 구혜선 커플은 지난 20일 혼인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