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3_전측면 | 0 | 기아차 K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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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중남미 시장에서 역대 최다판매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의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31일 기아차 IR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남미 시장에서 팔린 기아차는 5만7495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상승한 수치다.
2006년 4000여대 수준이었던 기아차의 월평균 중남미 판매 대수는 2010년 1만대를 넘었고, 올해는 1만4374대까지 늘었다.
중남미에서의 판매 호조는 멕시코 시장 선전 때문이다.
기아차는 멕시코 진출 첫 달인 지난해 7월 1499대를 판매하며 단숨에 업체 순위 1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사상 첫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5월부터 멕시코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향후 중남미에서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