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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우간다 투자청, 투자 협력 위한 MOU

코트라-우간다 투자청, 투자 협력 위한 MOU

기사승인 2016. 05. 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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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 KOTRA-UIA MOU 체결식
김재홍 코트라 사장(왼쪽)과 프랭크 세보와 UIA 청장이 30일(현지시각) 우간다 캄팔라 소재 임페리얼 로얄 호텔에서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코트라
코트라는 30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 소재 임페리얼로얄 호텔에서 우간다 투자청(UIA)과 양국 투자 협력 및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코트라와 대한상의가 공동 주관한 ‘한-우간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간 투자촉진을 위한 경제·투자 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 수행 △투자 관련 제반 협력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진흥 △투자유치 경험 공유 및 상호 전문가 파견 등이다.

우간다는 2015년 GDP 236억 달러 중 농업이 26% 이상을 차지하지만 서비스 산업이 51%에 달할 정도로 3차 산업이 발달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이 국가경제개발계획 ‘비전 2040’을 통해 인프라 확충과 산업화를 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된다. 또한 80억 배럴 이상의 원유가 매장됐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우간다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정부의 의지 등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국가”라면서 “한-우간다 양측이 투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및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아프리카 행복시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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