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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유럽 테러 공격 가능성”...올여름까지 여행자제 경고

미국 국무부 “유럽 테러 공격 가능성”...올여름까지 여행자제 경고

기사승인 2016. 06. 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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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WEATHER-FEATURE <YONHAP NO-2506> (AFP)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유럽에 테러 공격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자국 국민들에게 올 여름 유럽을 방문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CNN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유럽에서 올 여름 개최되는 주요 스포츠 대회와 관광 명소, 식당과 쇼핑 센터 등이 테러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유럽 축구 챔피언십이 이번 달 10일 개최하고, 7월에는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는 비상사태를 연장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관리들은 최근 CNN에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루셀 테러와 관련한 인물들을 전부 잡아들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7월 말 폴란드 크라쿠프에서는 세계가톨릭청소년대회가 열려 약 25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자국 국민들에게 공공장소에 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여행경보는 8월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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