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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 것…목표가↓”

“삼성전기, 2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 것…목표가↓”

기사승인 2016. 06. 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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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7% 증가한 51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인쇄회로기판(ACI) 사업부의 부진 탓”이라며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화 스마트폰 업체 대상으로 듀얼 카메라 모듈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고, 주기판(HDI) 베트남 법인의 정상화와 갤럭시 노트7 출시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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