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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0.8%↑…넉달 만 0%대

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0.8%↑…넉달 만 0%대

기사승인 2016. 06. 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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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달만에 0%대로 주저앉았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66으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 0.8% 상승했다. 이로 인해 2월 이후 1%대 상승률 유지했던 소비자물가가 넉달 만에 0%대로 떨어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했다.

이와 관련 식품은 전월대비 0.6% 떨어졌고, 전년동월대비 1.3% 올랐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0%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5.6% 각각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8.4% 하락,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전월에 비해 오락?문화(1.5%), 교통(0.7%), 의류·신발(0.5%), 음식·숙박(0.1%) 등은 올랐다.

품목성질별로 상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1% 각각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2% 하락,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16개 시도별로 전월대비 강원은 0.3%, 대전,충남, 전북, 제주는 0.2%, 광주, 울산, 충북, 전남, 경북, 경남은 0.1%각각 상승했고, 서울, 부산, 경기 등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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