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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대규모 매도 공세에 약보합

코스피, 개인 대규모 매도 공세에 약보합

기사승인 2016. 06. 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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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980선 탈환에 성공했지만 간밤 뉴욕 증시 하락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7포인트(0.08%) 내린 1981.7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7810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던지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2억원, 267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28%), 화학(-0.28%), 비금속광물(-0.12%), 운송장비(-0.78%), 유통업(-0.30%), 전기가스업(-2.13%), 건설업(-2.13%), 건설업(-0.45%), 운수창고(-1.03%), 통신업(-0.37%), 금융업(-0.31%), 증권(-0.05%), 보험(-0.60%), 서비스업(-1.03%) 등은 하락세다.

제조업(0.58%)과 은행(1.09%), 의료정밀(0.91%), 전기·전자(1.79%), 기계(0.23%), 철강·금속(0.73%), 의약품(0.79%), 섬유·의복(0.35%)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SK하이닉스가 보합세였고, 삼성전자(2.40%)와 현대모비스(0.20%), POSCO(1.20%)를 제외한 1~14위가 모두 약세였다.

한국전력(-2.54%), 현대차(-1.43%), 삼성물산(-0.83%), NAVER(-5.00%), 삼성생명(-1.44%), 기아차(-0.11%), 신한지주(-0.76%), LG화학(-0.37%), SK텔레콤(-0.45%) 등이 낙폭을 그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90포인트(0.13%) 오른 699.34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14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4억원, 1097억원의 순매수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0.61%)과 동서(1.20%), CJ E&M(1.46%), 메디톡스(2.71%), 코미팜(0.27%), 컴투스(0.77%), SK머티리얼즈(0.42%), 이오테크닉스(2.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카카오(-3.99%), 코데즈컴바인(-0.17%), 바이로메드(-0.84%), 로엔(-1.30%), 파라다이스(-1.16%), 케어젠(-0.96%) 등은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0.60원(0.05%) 떨어진 11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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