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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원내지도부 “원 구성 협상 전에 복당 없다”

새누리 원내지도부 “원 구성 협상 전에 복당 없다”

기사승인 2016. 06. 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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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우리 입장에서 원 구성 협상 문제에 복당은 도움 안 돼"
비대위 소관인 복당 문제에 원내지도부가 먼저 입장 밝혀
새누리당 원내대표단회의
제20대 국회 개원일인 3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단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송의주 기자songuijoo@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1일 국회 원(院) 구성 협상 전에 유승민·주호영 등 탈당 인사들의 복당이 불가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티타임을 갖고 “원 구성 협상 전에 복당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민경욱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복당 문제는 원내의 소관이 아니고 비상대책위원회의 소관이다”며 “또 우리 입장으로 볼 때 원 구성 협상 문제에 복당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장을 (새누리당이) 하기 위해 제1당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은 야당의 논리”라며 “제1당이 국회의장을 맡는 것이 관례가 아니다”고 했다.

비대위 소관인 복당 문제에 대해 원내지도부가 방침을 정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복당을) 한다, 안 한다를 결정하는 게 비대위 소관이라는 것이고 우리의 입장은 있다”며 “시기는 우리가 그렇게 말 할 수 있고 원 구성 협상 주체로서 그 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민 원내대변인은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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