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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창업초기기업 R&D사업 지원

기정원, 창업초기기업 R&D사업 지원

기사승인 2016. 06. 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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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창업과제’ 2차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창업과제는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 및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25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3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차 신청·접수기간은 6월 7~3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하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특히 창업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지원정책이 아닌 중소기업 주도의 R&D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바우처 제도를 적용해 추진된다.

바우처는 정부가 중소기업 R&D사업 등을 위해 기업에 지급한 자금 중에서 연구전문기관(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이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제공하는 신용한도(포인트, 쿠폰)를 의미한다.

다만 산업기술분류 7대 분야 중 기술개발 비중이 높은 기술분야의 개발과제에 한해 바우처 의무사용이 제외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현장조사를 대면평가 이후에 실시해 평가기간을 단축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서식을 간소화해 신청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양봉환 기정원 원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창업 수요에 부응해 잠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R&D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사업화성공률 제고 및 성장기반 강화를 기대해본다”며 “앞으로도 창업초기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제 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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