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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 무료진료...세브란스 의료팀

여수시,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 무료진료...세브란스 의료팀

기사승인 2016. 06. 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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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심장혈관병원 박영환 교수 등 4명 의료진으로 구성해 진료
전남 여수시가 오는 11일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 및 의심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진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심장혈관병원 박영환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나서, 1차 진료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자로 판명되거나 의심되는 소아 환자에 대해 2차 정밀검진을 진행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사랑나눔재단과 한국심장재단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수술등이 추진된다.

시는 2005년 2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무료진료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67회에 걸쳐 1327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총 763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39명의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2개월마다 실시되는 무료진료가 지역 선천성 심장질환자들의 시간·비용 등을 덜어주고 있다”며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진료 신청은 시 보건행정과(061-659-4220, 42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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