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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닥터헬기 이용율, 영주시가 가장 높아

경북도내 닥터헬기 이용율, 영주시가 가장 높아

기사승인 2016. 06. 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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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탁터 헬기
경북 닥터헬기가 응급 환자를 이송하여 옮기고 있다/사진 제공= 영주시보건소
경북 영주시보건소는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 항공의료팀과 손 잡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35개월)기준 경북 닥터헬기의 총 출동횟수 1061건 중 271건(25.54%)이 영주지역으로 나타난 시민들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데 한 몫하고 있다.

닥터헬기 운영은 상대적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경북북부지역 중증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봉화, 청송, 울진, 영덕) 2013년 7월 첫 이륙을 했다.

닥터헬기는 위급사항 발생시 초반 1~2시간내의 대처가 중요한 뇌졸중 환자, 심장질환 등 응급 중증환자에 한하며, 병·의원, 119 등 ‘응급요청자 교육’과정 이수자가 출동요청을 할 수 있다.

헬기에는 기장, 부기장 및 응급의학과 의사, 응급구조사가 탑승하고 있으며, 의료팀은 탑재된 응급장비를 이용해 병원 이동 중에도 초기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신영호 보건과장은 “1초가 위급한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닥터헬기 ‘인계점’과 닥터헬기 ‘착륙장’ 주변에 주·정차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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