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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작가 조앤 롤링, 올랜도 총기 참사 희생자 장례식에 화환 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어”

‘해리 포터’ 작가 조앤 롤링, 올랜도 총기 참사 희생자 장례식에 화환 보내 “눈물을 멈출 수 없어”

기사승인 2016. 06.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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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조앤 롤링 트위터(@jk_rowling) 캡쳐
영화로도 만들어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이 미국 올랜도 총기 난사 때 희생된 유니버셜 스튜디오 직원 루이스 비엘마(22)를 추모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베네티페어는 롤링이 비엘마가 호그와트 교복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고 전했다. 롤링은 트위터에 “유니버셜에서 해리 포터 라이드를 운영하던 루이스 비엘마가 죽었다. 그는 22세였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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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세인트맥투나잇 트위터(@Narlstrom) 캡쳐
롤링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의 장례식에 꽃을 보냈다. 그녀는 “사랑을 위해 죽은 루이스에게. 당신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거에요. J.K.롤링”이라고 쓴 친필 노트도 함께 보냈다.

롤링이 총기 참사 희생자를 지지하기 위해 편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그녀는 총기 참사로 부모와 형제를 잃은 미국 텍사스 주의 15세 소녀에게 해리 포터 작품 속의 캐릭터인 알버스 덤블도어인 것처럼 편지를 보냈다. 롤링은 보라색 잉크로 직접 쓴 호그와트 입학 허가서와 호그와트에서 필요한 물품 리스트, 그리고 직접 서명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책을 그녀에게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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