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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대규모 훈련 앞두고 ‘유서’ 작성해 발표…가족 떠올리며 오열!

‘진짜 사나이’ 대규모 훈련 앞두고 ‘유서’ 작성해 발표…가족 떠올리며 오열!

기사승인 2016. 06.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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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대규모 훈련 앞두고 '유서' 작성해 발표…가족 떠올리며 오열!

'진짜 사나이' 동반입대 특집 멤버들이 대규모 훈련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 이를 발표하며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한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 등 총 8인의 멤버들이 마지막 대규모 훈련 전 유서를 작성하고 이를 발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은 생활관에서 유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가족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먼저 쌍둥이 개그맨의 형 이상호가 자신의 유서를 낭독했다. 

이상호는 애써 덤덤한 척 하며 동생 이상민에게 부모님을 부탁했다. 형 이상호는 동생 이상민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할게 사랑한다. 동생으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며 진심을 전해 동생 이상민을 울렸다.

박찬호도 울면서 유서를 낭독했다. 

박찬호는 아내에게 “행복하게 해주겠다던 결혼식에서의 약속 지키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아내를 비롯한 딸부자 아빠인 박찬호는 세 딸을 향한 감동어린 유서를 작성, 생활관 전체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늦깎이 아빠 류승수와 조재윤 역시 유서를 낭독하며 오열했다. 둘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어린 자녀가 있는 터라 더더욱 격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류승수는 2014년 결혼해 최근 갓 태어난 딸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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