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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비스 하청업체 수리기사가 건물 외벽의 에어컨 실외기를 수리하던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월계동의 한 빌라 3층에서 삼성전자 서비스 하청업체 수리기사 진모씨(42)가 에어컨 실외기를 수리하던 도중 난간이 무너지면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진씨는 추락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8시 30분께 숨졌다.
사고 당시 진씨는 안전장비 없이 근무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