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품앗이운동본부, 참전용사 감사편지쓰기 캠페인 개최

H2O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 66주년 기념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감사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H2O 품앗이운동본부는 2003년도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감사의식행사, 캠페인, 공모전 등 ‘땡큐 프롬 코리아(Thank you From Korea)’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국가가 어려울 때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감사메시지로 그 고마움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H2O 품앗이운동본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돕는 꿈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참전국과의 우호관계 증진과 더불어 성숙한 일류 국가의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2O 품앗이운동본부는 올해 전국 각 초중고 학생이 참가한 한국전쟁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선발된 참전국 방문 품앗이사절단원(Little Ambassador)이 프랑스·이탈리아 참전용사와 가족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땡큐 프롬 코리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10일일부터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는 개선문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단장의 능선 기념행사’(10월 12일)를, 이탈리아는 한국전에 파병되었던 적십자병원에서 땡큐 프롬 코리아 행사를(10월 18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