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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서이숙, 이필모 시한부 사실 알고 오열

‘가화만사성’ 서이숙, 이필모 시한부 사실 알고 오열

기사승인 2016. 06. 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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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서이숙이 이필모의 시한부 사실에 오열했다. /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가화만사성’ 서이숙이 이필모의 시한부 사실에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장경옥(서이숙)이 유현기(이필모)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경옥은 납골당에서 유현기에게 ‘유서진 옆자리를 비워놨다’고 보낸 문자메시지를 발견하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이후 유현기의 친구 홍박사가 집으로 찾아와 둘이 나눈 대화를 엿듣고 아들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됐다.

홍박사는 유현기에게 “어떤 놈이 곧 죽을 친구가 수술도 싫다, 병원도 싫다, 제멋대로 구는 걸 그냥 두고 봐”라며 “현기야. 그러지 말고 지금 나랑 병원으로 가자”고 설득했다. 유현기는 “수술해도 1년이라잖아. 나 병원에서 죽긴 싫다. 니가 나 좀 봐줘”라고 수술을 거부했다.

이를 들은 장경옥은 유서진의 유골함이 있는 납골당으로 향했고 그곳 경비는 “여깁니다. 유현기 씨가 부탁한 자리가”라며 “꼭 유서진 군 옆이어야 한다고 어찌나 부탁하시던지”라고 말했다.

장경옥은 ‘예약’이라고 붙어 있는 칸을 확인하고 “아니야. 내 아들을 누가. 이 장경옥이 아들을 누가”라고 소리치며 아니라고 부인했다. 납골당을 나오면서 장경옥은 그동안 유현기에게 상처 준 말들, 행동들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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