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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또 성추행 혐의로 입건…폭력까지 행사

이주노, 또 성추행 혐의로 입건…폭력까지 행사

기사승인 2016. 06. 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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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서태지와아이들 출신 이주노(48·본명 이상우)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 사진=연합뉴스
 그룹 서태지와아이들 출신 이주노(48·본명 이상우)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3시께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이주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피해 여성들은 경찰조사에서 이주노가 뒤에서 끌어안아 가슴을 만지고 하체를 밀착시키는 등의 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자신을 밖으로 끌어내자 클럽 직원의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도 행사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이 담겨있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으며 피해 여성들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이주노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주노는 2002년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당시 서울 강동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자신의 음반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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