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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이효춘, 우희진에 “니 일 알아보느라 바빴어”

‘좋은 사람’ 이효춘, 우희진에 “니 일 알아보느라 바빴어”

기사승인 2016. 06.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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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이효춘이 우희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 사진=MBC ‘좋은 사람’ 캡처
 ‘좋은 사람’ 이효춘이 우희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27일 방송된 MBC ‘좋은 사람’에서는 윤정원(우희진)이 독방에 수감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정원은 억울하게 독방에 수감되게 됐고 교도관은 윤정원에게 “이러면 안 되는데 변여사(이효춘)가 특별히 부탁한거야”라며 흰종이에 싸인 물건을 건넸다.

윤정원은 독방에서 변여사가 준 선물을 풀어봤고 선물은 아기 배냇저고리였다. 변여사는 ‘아기 태어나면 배냇저고리는 입혀서 내보내야지. 건강하게 자라라는 뜻으로 주는 내 선물이야. 고맙지? 그 고맙다는 말은 누명 다 벗고 나서 제대로 해’라는 쪽지도 전했다.

윤정원은 “저 누명 꼭 벗을 거예요. 그래서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될 거예요”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4년이 흘렀고 윤정원은 아이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랬다. 출소한 변여사는 윤정원의 면회를 가 “잘 지냈다. 잘 견뎠어”라며 윤정원을 격려했다.

윤정원은 “안그래도 여사님 나가시고 나서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어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변여사는 “니 일 알아보러 다니느라 바빴어”라며 “너 출소하면 같이 알아보자. 너 누명 벗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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