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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사고, 30대 남성 추락사…실종 2시간 만에 발견

패러글라이딩 사고, 30대 남성 추락사…실종 2시간 만에 발견

기사승인 2016. 06. 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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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광의 한 야산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26일 오후 3시 40분께 전남 영광군 묘량면 장암산 일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박모(33) 씨가 실종 2시간여 만애 숨진채 발견됐다.

박씨의 일행이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119에 실종신고를 했고 소방당국이 인근을 2시간여 수색해 숨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가 패러글라이딩하던 중 비상착륙을 시도했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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