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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실시 합의…7개 특위 구성

여야3당,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실시 합의…7개 특위 구성

기사승인 2016. 06.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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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15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 사진 = 송의주 기자songuijoo@
여야는 27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 및 청문회를 합의했다.

김도읍 새누리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다음달 6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청문회 실시건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그동안 국민들께 많은 피해를 끼쳐 국민적 관심사가 지대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야3당은 20대 국회에서 △민생경제특위 △미래일자리특위 △정치발전특위 △지방재정 및 분권특위 △규제개혁특위 △평창동계올림픽특위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도 등 7개 특위도 구성키로 합의했다.

김 수석은 “각 특위의 입법권에 대해선 상임위 활동을 존중한다는 면에서 특위에 입법권은 부여치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와 시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정부의 공식 발표 이후 협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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