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리뷰] ‘여자의 비밀’ 소이현·김윤서, 서로 다른 운명의 시작 ‘목표는 복수’

[친절한리뷰] ‘여자의 비밀’ 소이현·김윤서, 서로 다른 운명의 시작 ‘목표는 복수’

기사승인 2016. 06. 28. 12: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여자의 비밀'

 '여자의 비밀' 소이현과 김윤서의 갈등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1회에서는 유강우(오민석), 채서린(김윤서), 강지유(소이현), 민선호(정헌)의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강우(오민석)와 채서린(김윤서)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채서린을 강지유(소이현)으로 착각했던 그는 그가 채서린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결혼식이 엉망이된 채서린은 강지유가 있는 병원으로 가 "너가 다 망쳤다. 이 드레스도 내 결혼식도 너 항상 날 이렇게 엉망으로 만든다. 엉망으로 끝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나는 이제 홍순복이 아니라 채서린이니깐, 그러니 아직 죽으면 안 된다. 건강하게 살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2011년 대학교 시절로 돌아간 네 사람. 유강우와 채서린의 첫 만남부터 행복하게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유강우를 짝사랑하는 채서린, 강지유를 짝사랑하는 민선호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보여줬다.


특히 채서린은 계획적으로 유강우에게 접근하던 중 그의 여자친구가 강지유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고등학교 시절 채서린은 강지유와 함께 발레를 배웠지만, 늘 1등은 강지유였던 것. 이에 채서린은 강지유가 늘 이기고 싶은 존재였다. 


또 첫 눈에 반한 남자마저 강지유에게 빼앗길까봐 채서린은 안절부절했다. 채서린은 "발버둥 치면서 벗어났는데 왜 하필 강지유냐,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라며 분노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