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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주부,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수사”

50대 주부,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수사”

기사승인 2016. 06. 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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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주부,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타살 수사"
50대 주부가 집안에서 피를 흘리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5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A(50)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욕실에 반듯하게 누운 자세로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시신 검안 결과 A씨는 두개골 일부가 함몰될 정도로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이날 행적과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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