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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장서 지게차 작업 중 진흙에 깔려 운전기사 ‘사망’

여수공장서 지게차 작업 중 진흙에 깔려 운전기사 ‘사망’

기사승인 2016. 06. 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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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단 A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지게차에서 진흙포대가 떨어져 작업현장에 있던 트럭 운전자 A씨(64)가 포대더미에 깔려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29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0분께 A공장에서 지게차 작업 중이던 무게 1톤 가량의 진흙포대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사고 현장에 있던 운전기사 A씨가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떨어진 진흙포대에 하체 부위가 깔리며 큰 부상을 입고 광양 지역 병원을 거쳐 경남 진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3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감독여부 등 정확한 사망 경위와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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