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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터키 공항테러, 한국인 피해자 없다”

외교부 “터키 공항테러, 한국인 피해자 없다”

기사승인 2016. 06. 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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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공항에서 대피한 승객들의 모습. 이번 사건에서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스탄불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밤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폭테러에서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29일 “주이스탄불 우리 총영사관은 이스탄불 주지사실 및 이스탄불 경찰청 대테러국으로부터 우리국민 피해자는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15개 여행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사건 당시 우리 여행객 약 685명이 터키에 체류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29일 오전 1시 20분(현지시간) 이스탄불 출발 예정이던 인천행 터키항공편(TK90)의 탑승 예약자 330명 중 224명이 우리 국민이었다”며 “테러 사건 발생 당시 이중 일부가 공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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