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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7월 중 총 31개사의 1억46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 해제물량은 유가증권시장 800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1억3800만주(28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조오양(506만2739주), 인스코비(84만7506주), 대한전선(206만1894주)이 보호예수에서 벗어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솔씨앤피(200만주), 아이이(2743만5692주), 썬코어(676만6105주) 등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이번 달 해제물량은 전월(3억4700만주)대비 57.8%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4900만주)보다는 197.8%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