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프랜차이즈 업계, 스타 마케팅 통해 新 소비층 ‘공략’

프랜차이즈 업계, 스타 마케팅 통해 新 소비층 ‘공략’

기사승인 2016. 07. 02.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토즈 스터디센터_보니하니 이수민 홍보모델 이미지_3
신개념 독서실 프랜차이즈 ‘토즈 스터디센터’가 모델 겸 배우인 이수민양을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제공=토즈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스타 마케팅 전략을 앞세우며 새로운 소비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이에 적합한 서비스 및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인기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맞벌이로 인한 부모의 경제력은 높아지고 저출산이 지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지출의 대부분이 소수의 자녀에게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개념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는 최근 차세대 유재석으로 불리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한 모델 겸 배우인 이수민양을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실제로 이수민양은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도 높은 학업성적까지 유지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닮고 싶은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웰빙 피자체인점 ‘뽕뜨락피자’는 인기 아이돌그룹 B1A4를 전속 광고모델로 발탁, 10~20대에게 젊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킴과 동시에 매출의 성장을 견인했다. 본사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특정 메뉴의 경우 전월 대비 평균 20%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보였다.

뽕뜨락 피자 관계자는 “B1A4 모델을 도입한 이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기존 2030 남녀 젊은 소비자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B1A4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주로 10대가 꾸준히 유입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