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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인천공항서 시간 절약하는 5가지 방법

여름휴가철...인천공항서 시간 절약하는 5가지 방법

기사승인 2016. 07.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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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전날 붐비는 인천공항
지난 현충일 연휴를 앞둔 6월 3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몰린 인파/제공=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름휴가철인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42만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람이 북적이는 인천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는 없을까.

인천공사가 인천공항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대중교통 이용

여름휴가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공항에서 교통혼잡을 피하고 주차공간을 찾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시간이 급박하거나 짐이 많아 자가용 이용이 불가피할 경우 교통센터 서편지역에서 공식주차대행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2.교통약자는 패스트트랙 이용

패스트트랙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빠른 출국수속을 밟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교통약자는 보행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7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 포함된다. 교통약자 여행객 편의지원을 위해 출국 시 동반 여객도 3인까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패스트트랙 이용대상자임을 확인받고 패스트트랙 패스를 받아 가까운 전용출국장 입구에서 여권과 함께 내면된다.

3. 자동화서비스 이용

인천국제공항은 자동탑승권발권(셀프체크인)기기 109대,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기기 14대, 자동출입국심사대 72대(출·입국장 각각 36대)를 운영하고 있다.

유인 체크인카운터 대신 자동탑승권발권을 이용하면 긴 대기 없이 단 3분 만에 체크인 수속이 가능하다.

자동탑승권발권 기기에서 예약 항공편을 선택한 후 여권인식을 하면 탑승권이 발권되며, 전용카운터에서 짐을 부칠 수 있어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셀프체크인 기기 또는 웹/모바일 체크인을 이용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승객의 경우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기기를 이용해 직접 짐을 부칠 수도 있다. 평균 약 90초가 소요되며, 안내 인력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서 처음 이용하는 여객들도 도움을 받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안검색 후에는 자동출국심사를 이용하면 30초 이내에 간편하게 출국심사를 완료할 수 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3층 F카운터 앞에 있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06:30∼19:00) 등록을 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 절차는 5분이면 마칠 수 있다.

4.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도심공항에서 미리 체크인(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출국절차를 10분 이내에 빠르고 편리하게 마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 삼성동 159-6, 서울역 등 두곳에 위치해있다.

5. 기내휴대금지 물품을 확인

항공기 안전과 보안을 위해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품은 제한되어 있다. 액체 및 젤류(음식물 포함)는 각각 100ml 이하의 용기로 1L까지 투명 지퍼백에 담겨있을 때만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여분의 리튬 배터리는 용량에 따라 반입이 불가능하거나 항공사의 사전 반입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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