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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예술인들 축제 펼쳐진다...서울프린지페스티벌 23일 개막

독립 예술인들 축제 펼쳐진다...서울프린지페스티벌 23일 개막

기사승인 2016. 07.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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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페스티벌
독립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실험 무대가 펼쳐지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23∼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9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예술가들의 도전을 배를 타고 가는 모험에 비유한 ‘프린지 크루즈’를 주제로 진행된다.

22일 개막 전야제인 ‘프린지 크루즈 출항식’을 시작으로 전문 예술가, 예술 전공 대학생, 동호회원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48개팀 예술가 600명이 참여해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가들이 축제 전 한달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박스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프린지 빌리지’, 폐자전거를 예술작품으로 리폼하는 시민참여형 워크숍 ‘프린지 달린다’, 독립예술에 대한 학술 포럼인 ‘올모스트 프린지’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프린지페스티벌은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예술가들이 축제 장소 주변의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 데서 유래했다. 국내에서는 1998년 독립예술제로 시작해 2002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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